Farmers Garden BOM(봄)
산과 강과 숲이 어우러진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변에 위치한 “봄”은
편안한 휴식과 명상 그리고 다양한 예술과 농촌체험을 통해 진정한 평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.
시간과 자연이 만들어낸 숲은 인간의 손으로는 흉내조차 낼 수 없는 깊이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.
BOM이 남한강 옆에서 긴 세월 자리 잡아 온 아름다운 숲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너무나 큰 행운이었습니다.
아직 “봄”이 가야 할 길은 끝나지 않았습니다.
오히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을 뿐이며 앞으로 다음 다음 세대로 까지 이어가며 만들어 가야 할 정원이라고 생각합니다.
하지만 세월이 흘러도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잊지 않는 정직한 정원이 되겠습니다.
그리고 자연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친환경적이고 사람에게 해가 없는 식자재만을 사용하겠다는 저희의 약속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지켜나가겠습니다.
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자연정원 속에서 시간이 천천히 가는 듯한 평화와 안식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.
오랜 세월 이곳을 지켜온 벚나무, 은행나무, 느티나무, 자작나무들을 그대로 살리면서
숲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나무들과123종 8만본 이상의 야생화들을 식재했습니다.
미술관, 키친가든, 레스토랑, 그리고 조각 작품들도 정원의 일부가 되도록 배치되었으며
하늘, 강, 산, 바람 들을 정원 속으로 들어오도록 하였습니다.